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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생활

[충남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by HappyMan_Kade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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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다보니 작년 12월에 갔던 캠핑장을 이제서야 기록을 위해서 남겨본다.

가을에 가려고 예약했다가 처 사촌동생 결혼식으로 인해 취소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12월말에 한번 더 예약을 성공해서 다녀왔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 대전 서구 장안로 461

📞 042-583-0094

✔️ 입실 15:00 / 퇴실 11:00

⭕️ 공동샤워장, 공동취사장, 급수대, 전기, 전자레인지(공동), 정수기, 화장실

⛺ A6


1️⃣일차 🌨️

메타세콰이어 숲이 이쁘다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출발

와이프도 집에서 쉬는 날이라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출발하였다.

캠핑장 입실이 다른 곳에 비해 늦고 시간을 지켜 달라는 안내문을 본 것 같아서

캠핑장에 가기 전 대전 시내에 들려 점심을 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15시가 조금 넘어 캠핑장에 입실을 하였다.

 

우리는 A6 사이트에 2박3일 예약을 했고, 처형네 식구도 오기 때문에 처고모부에게 빌린 아고라 텐트를 처음으로 설치해 보았다. 텐트를 설치하는 동안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도 맑고 풍경도 좋았다.

A6 사이트에 설치한 아고라텐트

 

저녁 식사는 점심에 먹고 남아서 포장해 온 닭도리탕을 그리들에 데워서 먹었다.

맛있어 보이지 않는 사진이지만 기록용으로 남긴다.

현대식당 닭도리탕 모습과 데워 먹은 저녁 모습

 

저녁을 먹고 있는데 밖에서는 날씨 요정의 출동을 눈치 챘는지 눈이 오기 시작했다.

눈이 꽤 와서 순식간에 주변을 하얗게 물들였다.

 

자기 전에 씻으로 가는 길에 와이프와 함께 눈사람(?)도 만들고,

하얀 눈 도화지에 발자국도 찍고 놀았다.

 


2️⃣일차 ☀️

다음날 눈이 와서인지 와이프는 푹~~~~~ 자고 처형네가 도착하는 11시쯤 일어나고,

나는 화장실 갈겸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 보았다.

 

눈이 꽤 내렸지만 난로 덕분인지 낮이라 햇볕이 좀 들어 와서인지 텐트 위에는 눈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토요일 아침이라 비어 있는 사이트가 꽤 됐는데, 제설작업을 잘 하지 않는 거 같았다.

어제 밤에 와이프가 만듦어 놓은 눈사람(?)도 잘 있었다.

 

처형네가 오고 같이 점심을 먹고 잠시 쉬고 있을 때(1시 좀 넘은 시간) 사람들이 도착했는데,

아직 입실 시간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점심시간이여서인지 입구에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체크인을 하지 못해서 차단기 리모콘을 받지 못해서 들어 오지 못하고 다시 입구로 돌아 나가는 분들도 꽤 있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왔으면 가봐야 하는 메타세콰이어 숲을 보러 함께 갔다.

엄청난 길이와 양의 메타세콰이어가 우리를 반기는데, 장관이었다.

 

메타세콰이어를 충분히 보고, 끝에 있는 매점에서 따뜻한 어묵과 쌍화탕, 커피를 한잔했더니 속이 풀리면서 너무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는 스카이워커도 가 봤는데, 다들 높은 곳을 싫어해서 짧게 체험과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3️⃣일차 ☀️⛅☁️🌧️🌨️🌪️🌈

퇴실 시간이 11시라서 텐트 철수를 서둘렀다.

그러다보니 아침 먹은 사진이나 철수 사진은 없다.

 

점심으로 대전 곱창전골 맛집인 구들마루에서 곱창전골을 먹었다.

우리가 간 곳은 본점인데 주차도 가능했고, 매장도 크기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구들마루 곱창전골


🏕️캠핑장 소감

😀Good

시설이 깨끗해서 좋음

정수기가 있음

공용 냉장고가 있음

 

😑Bad

재설작업을 제대로 해 주지 않아서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많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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