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하남 미사 맛집 갓잇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차에 '결혼기념일 미사 맛집'으로 검색을 하던 중 찾은 곳!

아니, 별로, 그닥으로 답하던 와이프도 "가보자" 라는 말이 바로 나온 곳!

그곳은 바로 갓잇 하남미사점 되시겠다!

 

갓잇 하남미사점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93 1층 117, 118호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스타임: 15:00~17:00(평일만) 전화번호: 0507-1393-7849

 

비도 그치고 타코 먹으면서 맥주 한잔 함께할 생각에 버스를 타고 갓잇으로 출발!!

하지만 미사역에 도착하고 바로 그것을 후회했다.

따뜻했다가 추워져서인지 더 추웠고 바람이 매서웠다.

미사역에서 후다닥 걸어서 도착한 갓잇 매장!!

매장에 입장하고 자리에 앉으니 점원이 와서 간단한 설명을 해 주고 바로 사라지셨다.

너무 추워서 매장 밖 사진은 생각도 못하고, 매장 안에도 배고픔으로 인해 주문하느라 딸랑 1장 찍었다.

 

이 타블렛 하나면 모두 해결 가능!!

주문을 타블렛으로 하고, 직원 호출도 타블렛으로 하고, 소스 리필도 타블렛으로 모두 해결 가능했다.

2인에서 B세트만으로 배 부르지는 않아도 충분하다는 이곳을 알려준 맘카페 글쓴이의 말을 믿고

배부르게 먹기 위해 B세트에 갓파하타 사이즈업을 고르고, 추운데도 불구하고 버스를 탄 이유인 타코집에서 빠질 수 없는 코로나리따와 생맥을 주문했다.

 

코로나리따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나온 코로나리따와 생맥! 하지만 생맥은 나오자마자 후루룩 마셔서 사진은 없다.

코로나리따는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너무 맛이 있었다.

 

잠시 뒤 주문한 사이즈업한 갓파히타와 타코 2pcs가 나왔다. 

 

사이즈업을 해서 그런지 엄청 푸짐했다. 새우도 추가할까 했었는데

사이즈업을 해서인지 메뉴판에 보던 것보다 새우가 많이 나온 것 같았다.

타코는 맛도 맛이지만 커다란 나의 손으로 쥐어도 흘러 내릴 것 같은 크기도 한몫했다.

 

타코 먼저 먹고 또띠아에 입맛에 맞추어 고기, 야채, 소스 등을 넣고 싸 먹었는데,

소스 추가~, 소스&또띠아 추가~~, 소스 추가~~~

소스를 무려 3번이나 추가하면서 푸짐하게 먹었다.

야채와 고기, 소스가 좀 남아서 또띠아도 한번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또띠아를 추가하면 남길 것 같아 추가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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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맛도 만족!! 양도 만족!! 와이프도 만족!! 내 배도 만족!!

 

항상 먹는 파스타, 피자, 쌀국수가 아닌 새로운 것이 땡길 때면 또 생각이 나서 가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