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오리엔트 리조트 초대권으로 다녀온 평창 숙소

3월에 여행이냐? 캠핑이냐? 라는 계획을 세우는 중에

시스템 메시지가 떴다!

 

초대권 만료일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3월 12일 부랴부랴 전화를 해서 3월 30일에 1박 예약을 했다.

초대권이라고 무료는 아니고 5만원을 내야 했다.

그럼 내돈내산 리뷰?

오리엔트 리조트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80-56 오리엔트리조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연락처: 033-332-9797

 

3월30일 오후에 봉평에 들려 메밀 막국수를 먹고,

마추픽추 카페에 들려 알파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오리엔트 리조트에 체크인을 했다.

 

배정받은 숙소는 12층 스탠다드룸!

베란다로 휘닉스 파크의 슬로프에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보이는 등

확~틔여 있어서 뷰는 일단 합격!!

 

약간 울룩불룩하지만 나름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침구!

둘다 이런 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않는 쿨한 성격~!

 

화장실도 깨끗하고 냄세도 나지 않았다.

욕조도 있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바디워시, 린스, 샴푸도 준비 되어 있었다.

치약, 칫솔, 면도기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만약 준비하지 않았다면 프론트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거기서 구매하면 된다.

 

우리가 간 다음날 조식은 설렁탕으로 메뉴가 고정이라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지 않기로 했다.

만약 먹기를 원한다면 밤 12시가 되기 전에

프론트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1층 구이 전문 셀프 식당이 있어서

테이블 비용만 낸다면 직접 준비해온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준비해 간 음식이 없기 때문에

다시 밖으로 나가서 사 먹고 온 것은 안 비밀!!

 

부대시설로 휘트니스 클럽도 있고,

아직 운영하지 않지만 여름에는 난리가 날 것 같은 야외 수영장도 있다.

다양한 시설이 있다고하지만 숙박시설에서는

침대만 이용하는 성격인지라 뭐가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숙소인데 침대에서 잠만 잘 자면 됐지!!

 

그래서 정말 잠 잘 자고 다음날 11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와이프가 획득한 초대권 덕분에

괜찮은 숙소에서 저렴하게 묵을 수 있어서 좋았다.